라벨 프린터 추천

무선 라벨프린터 NIIMBOT 님봇 D11은 내가 본 무선 라벨 프린터 종류 중에서 사이즈가 가장 작은 것 같습니다. 가로 7.8cm, 세로 13cm이니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디자인입니다. 흰색으로 깔끔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벨지도 추가 구매해서 쓸 수 있는데, 사용 용도에 맞춰서 화이트 배경의 라벨지(길이와 너비가 다양함), 바탕이 없는 투명 라벨지, 케이블에 감아서 사용할 수 있는 화이트 라벨지를 선택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라벨 프린터기를 사면 무료로 라벨지 흰색 12x40 사이즈를 선물해줍니다. AS기간도 무상으로 1년까지 해줍니다. 라벨지는 물에 쉽게 젖지 않고, 스크레치도 잘 생기지 않습니다.

 휴대용으로 잉크도 없고, 긴 배터리 시간

1200 nAh 리튬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굉장히 길어요. 상세 정보에 있는 빠른 인쇄 속도는 확실한데 글자 수가 많아지면 앱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짧게 써서 인쇄하시는 거라면 속도는 크게 변화 없습니다.

 

잉크가 따로 필요 없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고급 프린터 헤드를 달아서 깨끗하게 나옵니다. USB 충전 케이블도 들어있어서 한 번 충전하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내가 원하는 폰트나 그림 삽입도 가능

내가 원하는 글자크기나 폰트, 간단한 그림 등을 마음대로 삽입하여 출력이 가능합니다. 

 

다른 프린트에서는 라벨지에 어느 정도의 사이즈로 인쇄가 되는지 확인 어렵지만, 앱으로 연동이 돼서 출력하는 무선 라벨프린터 NIIMBOT 님봇 D11은 나의 출력물이 어떻게 나오는지 미리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어서 다른 제품과의 확실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사서 직접 써본 후기

혹시나 잘못 붙었는데, 떼고 나서 끈적거리는 게 남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주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사용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케이스를 열어서 원하는 라벨지를 넣어서 쓰면 되는데, 간격을 잘 맞추지 않으면 인쇄가 다른 곳에 될 수 있으니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최적의 조건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라벨이 시작되는 부분이 라벨지를 자를 수 있는 톱니 부분에 닿고 있으면 가운데로 인쇄가 잘 되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되는 제품이고, 전용 앱을 깔아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인터넷 검색하면 사용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었다.  앱은 한국어도 지원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같은 내용을 여러 장 뽑고 싶다면 매 수를 2장, 3장 설정해서 한 번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크기, 폰트로 다음에 또 사용하고 싶은데 어쩌지?'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 저장 기능이 있어서 저장했던 마음에 드는 내용을 다음에 불러와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